•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스티클] 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3가지

[리스티클] 바나나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인 이유 3가지

기사승인 2021. 03. 22.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그간 미뤄왔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쁜 와중에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도 한번 찐 살은 쉽사리 빠지지 않는다.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인 뱃살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기를 둘러싼 복부 내 체강에 축적된 내장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 등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바나나는 납작한 배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휴대가 간편해 아침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먹기 좋은 바나나는 고혈압 예방, 혈압 안정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상태에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마그네슘이 풍부해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눈 떨림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바나나의 효능을 알아보자.

▲식욕 억제
익기 전의 바나나에는 느리게 소화되는 저항성 녹말이 풍부해 장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돼 식욕을 억제한다. 덜 익은 바나나는 조금 씁쓸하므로 다른 과일과 채소와 함께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신진대사 촉진
한 연구 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5%만 저항성 녹말 공급 식품으로 대체해도 식후 지방 연소를 23%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더부룩한 증상 감소
바나나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소화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함유돼 가스가 찬 듯 더부룩한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두 달 동안 식전 간식으로 하루 두 번 작은 바나나를 먹은 여성이 속이 더부룩한 증상이 50%까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