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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일일 백신 접종자 사상 최고

영국, 코로나19 일일 백신 접종자 사상 최고

기사승인 2021. 03.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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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백신 접종자 84만4285명으로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보리스 존슨 총리도 자국 제약사 AZ 백신 1차 접종 맞아, 국민들 접종 독려
英 정부, 7월 말까지 모든 성인 1차 백신 접종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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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병원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차를 접종 받고 있다./사진=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SNS
영국에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량이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전날 영국에서는 1차와 2차 백신 접종자 수가 84만 4285명을 기록해 19일의 71만 1157명을 훨씬 웃돌았다.

84만 4285명 가운데 1차 백신 접종자가 75만 2308명이며 2차 백신 접종자는 9만1977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전체 인구는 222만 8772명이다.

현재 영국 성인인구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2700만명 이상이 적어도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전날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자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쳤다.

존슨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방역 당국의 연락을 받으면 즉시 와서 접종을 받아라”고 게재했다.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안내서를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잉글랜드 NHS는 “우리는 하루 만에 리버풀, 사우스햄튼 그리고 옥스퍼드의 전체 성인인구와 맞먹는 수치의 백신을 접종했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는 이날 53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33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후 28일 이내에 사망하면서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12만 6155명으로 집계됐다. 영국 정부는 7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 후 혈전(혈액 응고)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우려로 많은 유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이후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의약·보건품 규제청(MRHA)이 혈전의 전반적인 위험 증가와 백신간에 관련성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국가들이 접종을 재개하고 있다.


soyounguk@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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