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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장 안감찬·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BNK금융그룹 ‘원샷 인사’ 실시

부산은행장 안감찬·경남은행장 최홍영 선임...BNK금융그룹 ‘원샷 인사’ 실시

기사승인 2021. 03.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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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사옥
BNK금융그룹 사옥
부산은행 차기 행장으로 안감찬(58) 부행장이 선임됐다. 경남은행은 최홍영(59) 부행장이 새 행장으로 선정됐다.

안 행장과 최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내달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BNK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 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

안 신임 부산은행장은 강원도 홍천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북부영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경남은행장은 마산용마고(옛 마산상고)와 울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9년 경남은행에 입사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를 거쳐 울산·서울영업본부장,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지원총괄부문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지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 CEO의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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