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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으로 이혼 위기 내몰린 황제의 딸 자오웨이

불륜으로 이혼 위기 내몰린 황제의 딸 자오웨이

기사승인 2021. 03.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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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영화 ‘환주거거(還珠各各)’에서 주연을 맡은 덕에 ‘황제의 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중국의 배우 겸 감독 자오웨이(趙薇·45)가 이혼 위기에 내몰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유는 아예 내놓고 자행하는 본인의 불륜 때문인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만약 진짜 이혼을 하게 될 경우 그녀는 현 불륜 상대와 재혼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자오웨이 1
자오웨이와 남편 황유룽. 둘은 딸 하나를 두고 있다./제공=신랑.
최근 감독으로 더 유명세를 타는 그녀는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진 동갑의 황유룽(黃有龍·45)과 지난 2008년 결혼을 한 바 있다. 그동안 가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렇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언론에 그녀의 이혼 관련 기사가 하나둘이 아닌 현실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언론에 따르면 그녀의 불륜 상대는 사진작가로 알려진 연하의 커위밍(柯昱名)이라고 한다. 어머니가 유명한 기업인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그 외의 사실은 거의 베일에 싸여 있다.

자오웨이
지난 24일에 포착된 자오웨이와 커위밍의 불륜 현장./제공=신랑.
그녀는 지난 24일에도 언론에 의해 커와 밀회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된 바 있다. 이 정도 되면 남편이 노발대발해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그가 이혼을 결심했다고 분석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중국에는 간통법이 없다. 사회주의 국가치고는 남녀 관계가 자유분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그녀가 혼외정사를 즐기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중의 비난에서도 자유롭기는 어렵다. 그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온갖 비난을 다 받고 있는 것은 이로 보면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그녀는 이 상황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는 듯 노골적으로 밀회를 즐기고 있다. 아무래도 그녀의 결혼 생활은 끝났다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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