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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신곡 ‘밤비’, 완벽함 비워내고 힘을 뺐다”

엑소 백현 “신곡 ‘밤비’, 완벽함 비워내고 힘을 뺐다”

기사승인 2021. 03.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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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 신곡 ‘밤비’에 힘을 많이 뺀 이유를 밝혔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백현이 신곡 ‘밤비’에 힘을 많이 뺀 이유를 밝혔다.

백현은 30일 온라인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현은 타이틀곡 ‘밤비’에 대해 “밤에 내리는 비와 사슴 캐릭터 밤비, 두 가지 의미가 모두 들어있다. 가사에도 두 밤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백현은 “녹음하면서도 발음이나 목소리 톤, 흉성을 많이 섞어가며 차이를 두려 노력했다. 좀 다르게 표현하고 싶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신곡에 힘을 많이 뺐다고 말한 백현은 “항상 완벽히 갖춰진 상태에서 무대에 올랐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재미 없을 거란 판단이 들었다. 의상도 간소화 했다. 이런 의상이어도 멋있게 보일 수 있다는 시안을 잡고 준비했다”라며 “안무도 너무 열심히 추는 느낌은 아니다. 서른 살이 됐으니 살짝 흔들거려야 한다. 살랑살랑 추면서 무게감을 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현의 이번 앨범은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알앤비 곡으로 구성됐다. 켄지·디즈·런던 노이즈·톤 스티스·콜드·쎄이 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밤비’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표현한 알앤비 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러브 신(Love Scene)’ ‘올 아이 갓(All I Got)’ ‘프라이버시(Privacy)’ ‘크라이 포 러브(Cry For Love)’, 선공개된 ‘놀이공원 (Amusement Park)’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30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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