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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소속사 측 “‘하나의 중국’ 게시물, 직원의 단독 행동…죄송”(공식)

마마무 소속사 측 “‘하나의 중국’ 게시물, 직원의 단독 행동…죄송”(공식)

기사승인 2021. 03. 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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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_단체
마마무 소속사가 ‘하나의 중국’이란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직원의 단독 행동”이라고 해명했다./제공=RBW
마마무 소속사가 ‘하나의 중국’이란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직원의 단독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마마무의 소속사 RBW 측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게시글이 업로드 됐다”며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RBW 공식 SNS에는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는 내용의 글이 영어와 중국어로 게재됐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을 중국의 영토라 주장하며 외교적으로 고립시키고 오직 중국만을 합법 정부라고 강조하기 위한 단어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글을 삭제한 뒤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직원의 개인행동이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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