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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개막전 대타로 정규리그 대뷔…결과는 삼진

김하성, MLB 개막전 대타로 정규리그 대뷔…결과는 삼진

기사승인 2021. 04. 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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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Sox Padres Baseball <YONHAP NO-1647> (AP)
김하성 /AP연합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7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등장했다.

김하성은 좌완 불펜 알렉스 영을 상대로 5구째에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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