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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차승원 “베니스 영화제 초청…자긍심 느껴”

‘낙원의 밤’ 차승원 “베니스 영화제 초청…자긍심 느껴”

기사승인 2021. 04. 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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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차승원이 해외 평단의 찬사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제공=넷플렉스
‘낙원의 밤’ 차승원이 해외 평단의 찬사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2일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참석했다.

이날 마 이사 역의 차승원은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것에 대해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아니었으면 직접 가서 영화제를 즐기고 우리 영화도 보고, 또 우리 영화를 같이 보는 관객들의 반응도 확인했을 텐데 아쉽다”라며 “어찌됐건 의미있는 영화제에 유일하게 한국 영화로 초청돼서 자긍심,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은 “전생에 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태구(엄태구)와 시한부 인생의 재연(전여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계’ 마녀‘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주도를 배경으로 감성 느와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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