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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어차피 우승은 우리”…담원·젠지 신경전

LCK 스프링 “어차피 우승은 우리”…담원·젠지 신경전

기사승인 2021. 04. 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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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가 만난다. 정규 리그에서 1위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지는 것. 

이번 시즌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첫 시즌인 동시에 플레이오프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아울러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은 5월 아이슬란드에서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결승전에 앞서 LCK유한회사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담원기아의 김정균 감독와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젠지 주영달 감독과 원딜 '룰러' 박재현 선수 등 총 4명이 참가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

-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김정균: 담원 기아가 스프링 결승에 진출한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 잘하는 선수들과 첫 결승에 올라와 만족한다. 꼭 우승하고 싶다.

주영달: LCK 프랜차이즈 이후 첫 결승에 올라 영광스럽다. 꼭 우승하겠다.

- 시즌 중에 다소 흔들린 부분도 있었지만 후반부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어떤 부분을 보강하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는지

김정균: 밴픽 차이가 있었다. 이번 결승은 밴픽이 많이 중요할 것 같다.

주영달: 약점이었던 운영적인 부분과 밴픽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 예상 스코어는?

김정균: 젠지가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3대 2로 저희가 이길 것 같다.

주영달: 이기면 3대0으로 승리하고 지면 2대 3이 될 것 같다. 다전제는 첫 게임이 매우 중요하다.

-손목 부상 지금 상황과 결승전까지 오면서 힘들었던 상대 미드 라이너는?

쇼메이커: 꾸준히 약 먹고 치료를 받아 많이 나아졌다. 가장 힘든 라이너는 쵸비 정지훈 선수였다.

- 2020년도 스프링과 올해 스프링을 비교하면 어떤 부분이 달라졌나

룰러: 선수들과 신뢰도 많이 좋아졌고 게임 이해도도 높아졌다.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

- 라이프 선수와 오랜 호흡을 맞추셨는데

룰러: 함께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  세나와 초가스 조합 등 깜짝 픽을 선보이기도 했다. 밴픽을 지도할 때 다른 지역에서 인상깊게 본 경기가 있다면

김정균: 모든 대회를 보고 있고 깜짝 픽이 등장하면 참고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챔프 폭과 플레이와도 연결된다. '베릴' 조건희가 모든 챔피언을 다룰 수 있어서 팀에 도움이 많이 된다.

- 정규시즌에서 칸 선수의 사이온을 뚫기 위해서 탑 초가스를 꺼내 승리하신 바가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전략을 준비한 게 있나

주영달: 새로운 전략은 당연히 준비하고 있다. 전략도 중요하고 밴픽은 특히 중요하다.

- 이번에 나온 ALL LCK에 젠지와 담원 기아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두 감독님은 이번 ALL LCK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김정균: 우리 선수들이 다 뽑혀서 좋다.

주영달: 마찬가지로 만족스럽다.

-트리스타나 미드 픽을 시즌 초반부터 솔랭에서 연습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11.6 패치에, 타 리그에서 트타가 전통 미드 챔피언들 상대로 나오고 있는데, 미드 트타에 대한 생각은

쇼메이커: 트리스타나는 미드 AD 챔피언인 것만으로도 좋다. 언제든 꺼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으로 준비된 카드들이 노출된 경향이 있는데, 어떤식으로 작용하나

김정균: 결과론적이지만 준비한 카드를 쓴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 팀의 픽을 보여주면 상대가 또 신경을 써야하는 게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단점은 아니다.
젠지 '룰러' 박재혁.

- MSI 에서는 LCK 스프링과 다르게 경기장에서 상대 팀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한 생각은

김정균: 상상만 해도 좋다. 우승을 하고 떠나니까 설렌다.

주영달: 동의한다. 선수나 코칭스태프들 모두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 MSI 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타 지역팀은 어떤팀인가?

주영달: 지난해 롤드컵 복수를 위해 유럽 LEC를 만나고 싶다.

김정균: 마찬가지다.

쇼메이커: 딱히 누굴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룰러: 봇 라인을 강한 팀을 만나고 싶다. LCS Cloud9이나 중국 LPL의 RNG와 대결하고 싶다.
젠지 주영달 감독.

- 경기 후반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멘탈 관리의 비결은

서로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라인전이 불리하다고 느끼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 롤드컵 우승 스킨이 공개됐는데 마음에 드는지 궁금하다

쇼메이커: 팀 특유의 컬러가 잘나왔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게 잘 나온 것 같다. 마음에 든다.

- 마지막에 팬 분들께 각오 한마디

김정균: 꼭 우승해서 담원 팬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주영달: 우승트로피를 팬 여러분들께 선물로 드리겠다.

쇼메이커: 지난해 서머부터 이번 스프링까지 모두 결승에 진출했는데,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룰러: 팬들도 우리와 똑같이 젠지가 우승하기를 바라고 있다. 우승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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