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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청량에 파워풀 더했다…2년3개월만 정규앨범 선사

아스트로, 청량에 파워풀 더했다…2년3개월만 정규앨범 선사

기사승인 2021. 04. 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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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단체(2)
아스트로 윤산하(왼쪽부터)·MJ·문빈·차은우·진진·라키가 2년3개월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제공=판타지오 뮤직
아스트로가 기존의 ‘청량’ 이미지에 ‘파워풀함’을 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아스트로는 6일 온라인으로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노력과 신경을 썼다. 무엇보다 비주얼적인 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는 미니앨범 ‘게이트웨이(GATEWAY)’ 이후 10개월 만이며, 정규앨범으로는 1집 ‘올 라이트(All Light)’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새 앨범명은 ‘아스트로의 모든 것은 아로하(팬클럽)의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규앨범답게 10곡을 꽉 채웠다. 데뷔 때부터 ‘청량한 콘셉트’ 아래 여러 변신을 시도해왔던 이들은 기존의 청량함에 파워풀한 매력을 더해 타이틀곡 ‘원(ONE)’을 완성했다. 일레트로닉 댄스곡인 ‘원’은 별빛처럼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를 가사에 녹여냈다.

210402 아스트로 _ONE_ 뮤비 티저2 공개 보도자료
아스트로가 ‘원’을 통해 파워풀한 변신을 이뤄냈다./제공=판타지오 뮤직
진진은 “정규앨범이다 보니 어떤 시도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기존 아스트로의 곡이 스토리텔링 위주였다면 이번엔 비주얼을 중점에 뒀다. 타이틀곡 역시 이전과 달리 파워풀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라키는 ‘원’의 의미에 대해 “‘원하다’, ‘원처럼 이어져있다’ ‘영원하다’는 의미도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디어 마이 유니버스(Dear my universe)’ ‘스타더스트(Stardust)’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올 스타즈(All Stars)’ 등도 수록됐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는 MJ의 ‘별비(gemini)’와 진진의 ‘올 굿(All Good)’, 라키의 ‘우리의 계절(Our spring)’이 실렸다. 세 명의 자작곡이 한 앨범에 수록되긴 처음이다.

드라마·예능 등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해 온 차은우는 “하고 있는 모든 분야가 재밌다 보니 열심히 하게 된다. 드라마와 예능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아스트로로 활동할 때는 멤버의 일원으로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타이틀곡이 ‘원’이므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문빈은 지난 3월 개최한 온라인 팬미팅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비대면이었지만 당시의 아로하들의 응원소리가 이번 활동에 힘이 되더라. 오랜만에 만난 만큼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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