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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세종대 산학협력 체결…‘우주항공연구소’ 설립

한컴그룹-세종대 산학협력 체결…‘우주항공연구소’ 설립

기사승인 2021. 04. 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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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세종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식 기념사진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우주항공연구소를 설립하고 드론과 항공우주 분야 기술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컴그룹은 6일 세종대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배덕효 세종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드론·항공우주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거점기관으로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이 새롭게 설립된다. 두 기관은 △드론과 항공우주 분야의 신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 양성과 연구인력 교류 △자율무인이동체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우주·드론 전문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와 세종대 산학협력단,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간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소 운영과 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홍성경 세종대 교수의 자동화 드론 제어기술인 ‘아두파일럿(ArduPilot) 기반 오토파일러(Autopilot)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무인 드론 운영시스템인 ‘드론셋’ 고도화에 나선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세종대학교와의 연구소 설립을 통해서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기술과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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