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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삼각편대’ 러츠,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불참

GS칼텍스 ‘삼각편대’ 러츠,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불참

기사승인 2021. 04. 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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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타 러츠 /제공=KOVO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2020-2021시즌 트레블을 이끈 ‘삼각편대’의 일원인 외국인선수 메리타 러츠(27)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불참한다.

GS칼텍스는 6일 “러츠가 2021-20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멋진 활약으로 GS칼텍스 팬 여러분께 트레블이라는 선물을 안긴 러츠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6㎝ 신장의 러츠는 2019-2020시즌 GS칼텍스에 입단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러츠는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1532점을 올리며 공격 성공률 42.76%를 찍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경기에서 78득점 하며, 이소영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GS칼텍스는 러츠와 함께 이소영과 강소휘가 ‘삼각편대’를 이루며 올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러츠가 국내 무대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소영과 강소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서 ‘삼각편대’의 해체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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