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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텍사스, 방출대기 오도어 양키스로 트레이드

MLB 텍사스, 방출대기 오도어 양키스로 트레이드

기사승인 2021. 04. 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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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s Rockies Baseball <YONHAP NO-1398> (AP)
루그네드 오도어가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도어를 양키스로 보내고, 2명의 선수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APF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방출 대기 중이던 내야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와 양키스 간의 트레이드 내용을 보도했다. 텍사스는 오도어를 내주고, 양키스에서 마이너리그 외야수 안토니오 카베요와 조시 스토워스, 현금을 받는 조건이다. 텍사스는 오도어의 2년 2700만달러의 잔여 계약은 부담한다.

2017년 3월 오도어와 6년 4950만달러에 연장 계약했던 텍사스는 지난 2일 개막 로스터에 오도어를 포함하지 않았다.

오도어는 우타자가 대부분인 양키스 타선에 좌타자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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