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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21. 04. 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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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400만원… 72편의 영상 중 13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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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이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제공=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7일 오전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서금원과 신복위의 제도 이용사례를 주제로 제출된 총 72편의 영상 중 13편의 영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민금융 영상공모전 총 상금은 1400만원으로, 영상은 적합성·완성도·창의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외부전문가 3인과 양 기관 홍보협력실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영상은 ‘어둠 속 빛 한줄기’라는 제목으로 서민금융 이용 수기를 랩 음악으로 풀어낸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추가로 양 기관 이용 수기를 주제로 총 12편(각 기관당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외부전문가로 이번 심사에 참여한 영화 ‘밀양’ ‘올드보이’ 등의 비주얼디렉터 이전호 감독은 대상 수상 작품에 대해 “랩 음악과 깔끔한 디자인의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사용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고, 서민금융 영상공모전의 본질적인 목표를 가장 잘 지향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취임 후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41곳을 방문하고 생업에 바쁜 서민 96명을 직접 찾아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해보니, 여전히 정책서민금융제도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영상공모전 수상작이 서민금융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며 불법사금융 예방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서금원과 신복위 홈페이지 및 SNS 등에 8일 오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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