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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둔화세에도 오를 곳은 오른다?…인기지역 여전히 강세

수도권 집값 둔화세에도 오를 곳은 오른다?…인기지역 여전히 강세

기사승인 2021. 04. 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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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상승률 둔화에도 노도강, 강남4구 상승세 지속
광명·시흥시, 구금관 '지난해 누계 상승률 추월
"경기도, 규제에도 3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강세"
[포토] 봄 이사철 앞두고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상승폭 확대
서울 강북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시민이 부동산 매매가를 살펴 보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여전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마지막 주 기준 서울 용산구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도 같은 기간 0.01% 올랐다.

성북구와 종로구도 개발 기대감 영향으로 각각 0.01%, 0.02% 오르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정비사업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경기도의 경우에도 둔화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등장했다.

특히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 지구와 인접한 수원·오산시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산의 경우 전주 0.24%에서 0.56%로 급등했다.

이와 관련, 해당 지구가 속한 광명·시흥시는 전주 대비 소폭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구금관(구로·금천·관악구)도 소폭 떨어진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누계 상승률에 비해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천·안산의 경우 올해 3월까지의 누계 상승률이 각각 4.45%, 8.75%로 지난해 누계 대비 2배 수준으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연수·계양·서구 등 최근 GTX 등 잇단 교통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4대책 후 둔화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당분간 계속 오를 수밖에 없을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는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집값이 규제 받기 전에 비해 3배 이상 오를 정도로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는 그동안 급격하게 올랐기에 집값에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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