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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 1·2등 동시 당첨자 후기 “꿈에 직장 동료가 나왔다”

연금복권720+ 1·2등 동시 당첨자 후기 “꿈에 직장 동료가 나왔다”

기사승인 2021. 04. 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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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 1등·2등 동시 당첨자가 당첨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720+ 43회차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는 지난달 3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또복권을 살 때 연금복권을 같이 샀다. 연금복권 추첨 당일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도료가 뒷번호 9번이 나왔다고 알려줘서 5000원에 당첨됐다고 생각했다. 이후 번호를 하나씩 맞춰봤고,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몸이 떨렸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는 물음에 "어느 날 꿈에 예전 직장 동료가 나왔다. 그분은 부족한 것이 없어 보였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그분이 꿈에 나오고 좋은 일이 생겼는데, 이번에 두 번째로 꿈에 나와서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됐다"고 답했다.

또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평소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구매하며, 연금복권은 7번과 9번이 마음에 들어서 뒷번호 7, 9번을 선택해 구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546만원 정도다. 2등 당첨자에게는 10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한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월 78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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