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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 갈증 달랠 ‘프로야구H3’…‘손 안의 야구장’ 개장

야구 팬 갈증 달랠 ‘프로야구H3’…‘손 안의 야구장’ 개장

기사승인 2021. 04. 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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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야구팬의 관심 속에 2021 KBO 리그가 4월 3일 개막했다. 야구 개막에 맞춰 게임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대표적으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 4월 6일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H3’를 출시했다. 집과 사무실, 지하철 등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손 안의 야구장’에 관중을 초대하기 위해서다.

프로야구 H3는 엔씨의 차세대 게임으로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야구단을 경영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야구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성으로 스포츠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출시 직후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1위를 차지했고, 8일 구글플레이에서는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엔씨는 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들뿐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프로야구 H3를 마련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매니지먼트 게임에 팬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해 손 안의 야구장을 재현한다.

프로야구 H3는 기존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게임으로 평가된다. 기존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이용자는 선수를 육성하고 팀의 전력을 높이는 ‘감독’의 역할을 맡는 게 일반적이었다.
프로야구 H3의 이용자는 감독을 넘어선 ‘구단주’가 되어 나만의 팀이 아닌 나만의 구단을 보유할 수 있다. 5개의 분야(정책조정실, 전력분석실, 마케팅팀, 메디컬팀, 스카우트팀)로 구성된 프런트를 운영하며 안건을 처리하는 등 전문적인 과정도 손쉽게 진행 가능하다.

게임의 백미는 팀을 구성하는 데 있다. 프로야구 H3의 선수 카드는 실제 선수의 성적을 기반으로 특징과 능력까지 고려해 제작된다. 이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개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카드를 모아 팀을 꾸릴 수 있다.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도 실제 야구 시장을 방불케한다. 각지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필요한 선수의 조건을 요구하는 ‘콜업’ 등의 시스템이 준비되어 선수단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최초로 도입된 ‘이적시장’에서는 선수의 모든 스펙이 거래돼 애정을 갖고 키운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다.
프로야구 H3는 엔씨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동원해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 경기 중 함께 제공되는 경기 중계를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AI가 작성해준 리포트와 경기 하이라이트는 현실감을 더해준다.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을 이용하면 PC에서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점점 힘들어지며 야구에 갈증을 느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엔씨(NC)의 ‘프로야구 H3’가 이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시원한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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