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실군, 영농·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본격화

임실군, 영농·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본격화

기사승인 2021. 04. 09. 12: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부터 1일 8만원 최대 10일 지원, 농업인 부담 경감 등 복지 기여
심민
심민 임실군수.
전북 임실군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영농도우미 지원과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 및 통원치료 등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농지 경작면적 5㏊ 미만인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인과 농업경영체(법인 제외)가 대상이다.

지난해까지 하루 7만원에서 올해에는 8만원(자부담 15%)을 최대 10일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거주지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업인이 출산 전 30일에서 출산 후 150일 기간 중 일일 7만원(자부담 10%)을 최대 70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여성 농업인으로서 임실에 주소를 두고 주소지에서 실제로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또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농촌인력지원 상황실과 농기계 대여, 농기계 작업 대행 사업도 시행 중이다.

심민 군수는 “출산이나 사고·질병 등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경우 농업인들에 대한 부담 경감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농촌지역인 만큼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 정책을 많이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