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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 ‘통증감소 약물전달 키트’ 식약처 제조허가 취득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 ‘통증감소 약물전달 키트’ 식약처 제조허가 취득

기사승인 2021. 04. 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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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그룹의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은 신개념 통증감소 약물 전달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통증감소 약물전달 키트는 국소마취제와 혼합 후 수술 절개 부위를 봉합하기 전 직접 도포하여 약물이 7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회사 측은 이번 식약처 허가 취득으로 향후 수술 후 통증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

제네웰 CI
지난 2019년 국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은데 이어 2020년 1월에는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이번 식약처 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국내 출시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약물전달 키트는 기존 제품에 비해 매우 차별적인 신개념 제품”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신시장 창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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