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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유치에 ‘총력’

양평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유치에 ‘총력’

기사승인 2021. 04. 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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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양평 약 20분대 접근 가능해 경기동부판 베버리힐스 기대
국도6호선 만성정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폭제 역할
양평군·양평군의회, 각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양평군·양평군의회, 각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9일 군청 앞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건설 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원 출정식을 갖고 있다./제공=양평군
경기 구리∼덕소삼패∼팔당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국도6호선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추진 여부가 9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날 오전 군청 앞에서 양평군·양평군의회, 각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하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건설 유치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기원 출정식을 열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관계자들은 오후에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리는 ‘예비타당성 조사’ 검토에 참석하기 위해 서둘러 출발했다.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예비타당성 조사’는 오후 1시 30분 분과위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담당 PM보고(사업개요 및 경제성분석), 국토교통부 보고, 정책성평가(정책효과)발표 등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6.8㎞로 사업비는 1조47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양평군 양서면을 4∼6차로로 잇는 고속도로건설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에는 3기 신도시인 하남시 교산지구와 광주시 퇴촌면도 포함돼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평에서 서울까지 약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확정된 3기 신도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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