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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경북도-가바라이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주시-경북도-가바라이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21. 04. 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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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억원, 2021년 ~ 2025년, 식품가공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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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첫번때)와 강영석 상주시장(왼쪽 세번째)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종민 가바라이스㈜ 대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상주시와 경북도는 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바라이스㈜와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바라이스는 올해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마공리 1192 일원)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신제품 품목 확대, 시장 점유율 제고 등을 통해 현재 30억원의 매출 규모를 300억원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 업체가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건설사업 때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18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바라이스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누룽지, 쌀국수, 떡볶이 등을 제조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120여 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이다.

강영석 시장은 “주요 공약사항인 산업단지 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식품가공 기업유치를 위해 취임 초부터의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바라이스가 공장 신설을 계기로 식품가공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경북도와 상주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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