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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기소는 유감”

청와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기소는 유감”

기사승인 2021. 04. 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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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이 실장이 코로나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기소를 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검찰 기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므로 이 실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일하던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던 김기현 당시 시장(현 국민의힘 의원)의 핵심 공약인 산업재해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늦추는 데 개입한 혐의로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아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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