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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성동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1. 04. 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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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취업장려금 안내문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코로나19 피해계층 미취업청년을 위한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취업장려금 대상자는 1인당 50만원의 성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본인명의의 휴대폰에 지급받아 성동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금액 및 신청방법 등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의했으며, 성동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빠른 구직활동을 위해 접수 시기를 가장 먼저 앞당겼다.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이면서, 고용보험에 미가입 된 미취업자여야 하고,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이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실업급여 대상자·고용노동부의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해당 기간 동안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요건 및 신청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실업 및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즉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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