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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옥택연 함정에 빠졌다…체포 위기

‘빈센조’ 송중기, 옥택연 함정에 빠졌다…체포 위기

기사승인 2021. 04.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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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02
‘빈센조’ 송중기가 살인 혐의를 뒤집어썼다./제공=tvN 방송화면
‘빈센조’ 송중기가 살인 혐의를 뒤집어썼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빌런들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한 다크 히어로들의 기상천외한 연극이 펼쳐졌다.

마피아 킬러들을 마주하고 위기에 처했던 빈센조는 인자기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킬러 중 한 명의 휴대폰에서 최명희(김여진)의 번호를 발견한 빈센조는 이 모든 게 빌런들의 짓임을 알았다. 또 장준우(옥택연)과 관련한 정인국(고상호) 검사의 수사 발표에선 거짓을 고백하며 배신을 당했다. 결국 바벨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장준우는 기요틴 파일이 금가프라자 지하 밀실에 있따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후 장준우의 공격은 계속 됐다. 하지만 빈센조는 기요틴 파일을 손에 넣었고 홍차영(전여빈), 남주성(윤병희)과 파일을 열었다. 빈센조는 바벨과 대창일보 간에 싸움을 붙이려는 작전을 세웠다. 특히 대창일보 오정배(전진기) 사장이 친형을 살해하고 무속인에게 모든 걸 맡기는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속인으로 변신해 그를 만났다. 여림도령에 완벽 빙의한 빈센조는 오사장에게 바벨과 연을 끊지 않으면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철저하게 짓밟고 액을 없애라고 속삭였다.

잔뜩 겁먹은 오사장은 빈센조의 말을 따라 바벨에 관한 진실을 보도했다. 당연히 바벨화학의 주가는 폭락했고, 장준우는 분노했다. 하지만 빈센조는 여기서 끝내지 않았다. 기요틴 파일을 통해 장준우가 과거 급우들을 폭행하는 걸로도 모자라 잔혹하게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빈센조는 다시 오사장을 이용했다. 오사장은 빈센조가 이야기한 장준우의 과거 악행을 대창TV를 통해 보도했다. 장준우에 관한 의혹은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갑자기 오사장이 배신한 이유를 몰랐던 빌런들은 그의 뒤를 캐 모든 일이 빈센조의 작전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후 빈센조는 오정배의 살인 혐의로 체포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방송된 ‘빈센조’는 수도권 1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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