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어준 TBS서 퇴출하라” 국민청원 17만명 돌파

“김어준 TBS서 퇴출하라” 국민청원 17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1. 04. 12. 15: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와대 국민청원
방송인 김어준은 TBS 교통방송에서 퇴출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9일 올라온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 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3시 39분 기준 17만 4177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교통방송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고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깎아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국민들의 분노로 김어준을 교체하고자 여론이 들끓자 김어준은 차별이라며 맞대응을 하고 있다. 교통방송이 특정 정당 지지하는 정치 방송이 된 지 오래이건만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 잡자는 것이 차별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정치방송인 김어준은 교통방송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어준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해당 방송은 지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여야 공방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뉴스공장'의 정치 편향성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어준씨가 (뉴스공장을) 계속 진행해도 좋지만 교통정보를 제공하라"라며 "내 재임 시절에는 (TBS에) '뉴스공장' 같은 시사 프로그램이 없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