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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V730,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 엑스타 V730,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4. 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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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타이어_레드닷디자인어워드2021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V730’./제공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엑스타(ECSTA) V730’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엑스타 V730’은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00분의 1초를 경쟁하는 레이싱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이다.

이 제품은 초고성능 컴파운드 및 견고한 블록 디자인을 통해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보여준다. 레이싱 서킹에서 랩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포뮬러 기술도 적용됐다.

트레드 설계 기술로는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제동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고려한 비대칭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각각의 서로 다른 특성을 접목했다.

또한 고도화된 슈퍼컴 시뮬레이션 예측을 통한 최적의 패턴 디자인 기술을 적용해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대폭 감소시키는 반면 서킷에서 발생하는 스키드 사운드를 최대화했다. 사이드월 디자인에는 역동적인 레이싱 플래그 형상을 모티브로 적용해 레이싱 타이어로서 상징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지난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제품 기술력 및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기술명가라는 별칭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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