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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사이언스-한국산단公, 495억원 투자 유치 협약

창원시-사이언스-한국산단公, 495억원 투자 유치 협약

기사승인 2021. 04.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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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맨 왼쪽)이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언스·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언스·한국산업단지공단과 투자금액 495억원, 신규고용 261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정태영 ㈜사이언스 대표이사,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사이언스는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와 산단공은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사이언스는 2019년 설립된 김해 소재 기업으로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생활가전제품의 조립과 플라스틱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생가전 수요 급증으로 국내·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창원국가산단으로 대규모 사업장 확장 이전을 결정해 2024년까지 총 495억원을 투자하고 24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소외계층 채용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을 통한 선순환구조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들어 25개사 투자금액 9021억원, 신규고용 4586명이라는 전례없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며 올해를 경제V턴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사이언스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창원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더 큰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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