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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기업 디지털 인력 채용 지원한다

해수부, 해양수산기업 디지털 인력 채용 지원한다

기사승인 2021. 04.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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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4월부터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 6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채용 대상을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여성 등으로 정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부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했다. 지역별 수행기관은 4월 중 개별 일정에 따라 공모를 진행해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 등을 선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해당 인력을 6개월간 고용하게 되고, 해당 기간 동안 소요되는 인건비(월 202만원)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권순욱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지역의 해양수산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유통망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양수산기업이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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