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차기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 유력 검토

차기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 유력 검토

기사승인 2021. 04. 12. 17: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 교체와 개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직을 수행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재성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이 전 의원을 내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이) 너무 앞서간 것 같다.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김한길 전 의원 보좌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JTBC ‘썰전’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이 전 의원을 영입해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그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여권 주류인 친문계(친문재인계) 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온 탓에 ‘비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야당만을 탓할 생각은 없다. 정치인 모두, 정치권 전제의 책임”이라고 밝혔으며, 여당의 4·7재보선 패배와 관련해서도 “이 정도 격차면 어떤 변명이나 핑계댈 것이 없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같은 인사가 이뤄질 경우 문 대통령의 ‘정치적 호위무사’로 불리는 최재성 현 정무수석이 교체되는 것이어서 정치권이 받는 영향도 클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이란을 방문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귀국한 뒤 대대적인 인사 단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