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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 “즉각 작전 종결할 수 있는 막강한 해병대 만들 것”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 “즉각 작전 종결할 수 있는 막강한 해병대 만들 것”

기사승인 2021. 04.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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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해병대사령관 김태성 중장 프로필 사진 (1)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사진 = 해병대 제공
김태성 신임 해병대사령관이 13일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현장에서 즉각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막강한 해병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신임 사령관은 “안보적으로 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고, 국민이 원하는 해병대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제1사단장, 해병대사 전력기획실장, 해병대 제6여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합참 작전본부 상륙기획담당, 연합사 기획참모부 전쟁기획장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해병대 제1사단장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안보위협 속에서 해병대 고유의 상륙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고, 신속기동부대의 완전성을 갖추는 등 작전 및 지휘역량을 인정받았다. 작전분야에 정통하며 과감한 결단력을 겸비한 인간존중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5시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5, 36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 및 전역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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