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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공된 마스크입니다” 훔친 개인정보로 자판기 마스크 절도 ‘덜미’

“이미 제공된 마스크입니다” 훔친 개인정보로 자판기 마스크 절도 ‘덜미’

기사승인 2021. 04.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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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Singapore-Vaccine <YONHAP NO-3208> (AP)
싱가포르에서 빼돌린 개인정보를 이용해 정부가 무료로 지급하는 마스크를 훔친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싱가포르에서 빼돌린 개인정보를 이용해 정부가 무료로 지급하는 마스크를 훔친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13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가 보도했다.

싱가포르 우드랜즈 경찰 당국은 이날 개인정보를 탈취해 싱가포르 정부가 설치한 무료 마스크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훔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운영하는 무료 마스크 자판기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마스크를 받기 위해 자판기에 개인정보를 입력해도 이미 마스크를 수취했다고 뜬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마스크 자판기에 부착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3명을 이달 검거했다고 밝혔다.

단독범행으로 밝혀진 이들은 모두 불법적으로 타인의 개인정보를 취득해 5~7개의 마스크를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불법행위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과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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