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랜차이즈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 파트너 브랜드 700개 돌파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의 파트너 브랜드가 700개를 돌파했다./제공=마이프랜차이즈

마이프랜차이즈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의 파트너 브랜드가 700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가맹사업을 하는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마이프랜차이즈는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본격적인 파트너 모집 10개월 만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마이프차는 7000여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연도별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 창업 비용 등 유용한 창업 정보를 시각화해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는 마이프차를 통해 업종별, 테마별 브랜드 정보는 물론 관심 브랜드의 주요 정보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다. 관심 지역의 배후세대, 학교, 지하철 유동인구와 같은 주변 정보와 브랜드별 가맹점 출점 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는 마이프차에 무료로 입점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예비창업자와의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예비창업자 DB와 가맹점 출점 현황 관리도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점포개발 담당자들에게 마이프차의 △기존 행정동 단위를 벗어난 다각형 상권분석 기능 △가맹점 영업 반경 설정 및 저장 기능 △특수상권 공실정보 기능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용 마이프랜차이즈 대표는 “올해 6월 프랜차이즈 전용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정식 출시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분포 현황 및 상권 분석 정보, 카드사의 소비 데이터를 통합하여 원클릭으로 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출점 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 상담부터 가맹점 출점 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