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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당고택 활용사업 본격화

예산군, 수당고택 활용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1. 04.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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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가문의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프로그램 구성
예산군, 2021년 수당고택 활용사업 본격 ‘출발!’
예산군 수당고택 문화재활용사업 개막식 행사 모습
예산군, 2021년 수당고택 활용사업 본격 ‘출발!’
13일 예산군 수당고택 문화재활용사업 개막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13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된 수당고택에서 ‘수당고택 활용사업’을 본격 개막했다.

14일 예산군에 따르면 수당고택은 지난해부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고택 특유의 문화유산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수당고택은 4대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가문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고택 활용프로그램에서도 수당 이남규 가문의 나라사랑 정신과 가문으로 내려오는 가풍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당 가문의 충효의(3회) △천방산 아래 한갓골에서 놀다(3회) △수당가락(樂) 페스티발(1회) △수당고택 인문학(4회) 등이다.

특히 수당가락(樂) 페스티발은 광복절을 기념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는 가운데 올해 8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문원 수당기념관장은 “수당고택 활용사업이 수당가문의 나라사랑 정신을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택 활용사업을 통해 수당가문의 정신을 많은 분들에게 전승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를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문화재 활용사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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