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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5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김천시, 5월부터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기사승인 2021. 04.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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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부담 경감위해 일반·좌석버스 운임 단일화
경북 구미와 김천간 운행하는 구미시 버스의 경우 김천지역 이동에 한정해서 좌석버스 요금 단일화가 적용된다. 목적지가 구미시인 경우는 좌석버스 요금 단일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천시는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버스 운임 요율 조정’ 심의 의결에 따라 5월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6년 요금 인상이 후 5년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일반 버스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성인)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초등학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좌석버스의 경우 현재 요금인 일반(성인) 1700원, 중고생 1300원, 초등생 900원이 이번에 인상되는 일반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변경돼 일반(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학생 800원으로 적용돼 오히려 운임이 하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분들의 거부감과 그동안 제기돼 오던 일반, 좌석버스 요금의 이원화로 인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요금 단일화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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