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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받은 46개 청년기업 지역 창업 성공

서울시 지원받은 46개 청년기업 지역 창업 성공

기사승인 2021. 04. 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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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쪽 친환경 샴푸바, 홍성 유기농 밀키트 등 89종 상품 개발
크라우드펀딩으로 목표액 최고 6002% 초과 달성
25개 팀 최종 선발해 총 6억1000만원 창업자금 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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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2기 총 46개 팀이 전남 나주, 충남 홍성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넥스트로컬(Next Local) 2기 총 46개 팀이 전남 나주, 충남 홍성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지역 청년의 지역 창업을 종합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 동안 46개 팀, 98명의 참가자들이 지역 13곳을 총 2757회 방문하며 창업 아이템과 사업 전략을 찾았다.

이들은 나주 특산물인 쪽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바(나주 ‘모노무브’), 고창에서 나는 검정 겉보리를 활용한 커피 대체음료인 흑다향음료(고창 ‘달차컴퍼니’), 홍성의 유기농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홍성 ‘초록코끼리’) 등 총 89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총 16회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목표액 대비 수십 배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나주에서 창업한 ‘모노무브’는 나주 쪽 샴푸바로 목표액의 6002%(3001만4000원)을 달성, 앵콜 요청으로 펀딩을 재오픈했다. 의성 양파를 활용해 양파 캬라멜라이징 상품을 개발한 ‘마스플래닛’과 고창의 자연발효식초를 활용한 0칼로리 탄산음료를 개발한 ‘플라이밀’도 각각 4237%, 4070%를 달성했다.

창업활동 과정에서 총 16건의 기술이전 및 특허출원이 이뤄졌고, 지역주민 4명을 포함해 35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자체와 재단 등 지역 현지 기관들과 총 39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 넥스트로컬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성과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후속지원으로 25개팀에 최대 5000만원 등 총 6억1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시는 넥스트로컬 3기를 오는 25일 까지 모집한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실장은 “2기 활동을 통해 서울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의 먹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서울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지역도 넥스트로컬 창업기업(팀)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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