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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유튜브 채널 ‘유인경TV’ 정식 오픈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유튜브 채널 ‘유인경TV’ 정식 오픈

기사승인 2021. 04. 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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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경(오른쪽)이 디자이너 우영미와 ‘유인경 TV’에서 만난다./제공=SIM STORY
경향신문에서 정년퇴직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멘토로 활약한 유인경이 개인 유튜브 채널 ‘유인경 TV’를 정식오픈했다.

시대를 앞서가며 활동해온 유인경도 유튜브 시작은 큰 도전이었다. 그동안 이미지와 달리 SNS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유인경은 채널 오픈을 알린 첫 번째 영상에서 “세상이 이렇게 급격히 변해가는데 나만 청학동 할머니처럼 늙어가고 싶지 않다”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유인경은 이번 유튜브 채널에서 셀럽,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자신이 궁금한 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유인경의 심쿵 인터뷰’와 인문학 소개 콘텐츠 ‘유인경의 인문학’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인경은 “매스컴에 알려진 사람이든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든 각각의 장점들이 있을 거다.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더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사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우영미가 출연할 계획이다. 우영미와 대학 동기였던 유인경은 자신의 첫 인터뷰 주인공으로 꼭 초대하고 싶어 특별히 요청했고 우영미 디자이너가 이에 화답하며 성사됐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30세에 창업, 이후 국제적인 브랜드로 키워내기까지, 인간 우영미의 이야기부터 세계가 사랑한 디자인을 만들어낸 노하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이기에 가능했던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는 후문.

한편 ‘유인경TV’는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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