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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4.16민주시민교육원 방문 새월호 희생자 추모

안산시의회 의원들, 4.16민주시민교육원 방문 새월호 희생자 추모

기사승인 2021. 04.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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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박은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4일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교육원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보존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4.16민주시민교육원은 기존 안산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한 가운데 ‘미래희망관’과 새롭게 지은 ‘기억관’ 등 2개 동을 갖췄다.

시의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교육원 설립 과정 및 기록물 보관 방식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교육원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원이 공동체의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설립 초기 방향성을 확고히 정립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억교실 등 교육장 곳곳을 둘러보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의장은 “가슴 시린 4월의 상처를 보듬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도록 교육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안산시의회도 교육원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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