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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아동 금융 멘토링 지원금 누적 16억원 돌파

신협, 아동 금융 멘토링 지원금 누적 16억원 돌파

기사승인 2021. 04. 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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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6억4000만원 예산 편성
[사진 2] 신협 어부바 멘토링 활동 사진
신현사회공헌재단이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지난 5년간 16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6억4000만원 예산을 투입하며 교육 나눔 확대에 나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지난 5년간 16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6억4000만원 예산을 투입하며 교육 나눔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은 인근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역신협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경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평균 약 2300명의 아이에게 700여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인격적 성장과 경제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지역 아동센터와 수혜 아동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업은 꾸준히 확대 추세다. 2016년 연간 2억 원 규모였던 사업 예산은 연평균 약 18% 성장을 거듭하며 2020년에는 연간 4억2000만 원을 넘겼다. 그동안 476개 지역신협의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여해 489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약 1만1000명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했다. 2018년에는 아동 교육복지 개선에 대한 공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재단은 어부바 멘토링 사업 예산 6억4000만원을 편성(전년 대비 약 153% 증액)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협 임직원 대상 멘토 역량 강화 교육도 지난 9일에 이어 16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는 신협이 직접 개발한 경제교육 신규 교재 및 교구 활용이 추가돼 수혜 아동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최근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며 신협 직원과 생활 속 경제를 배우는 어부바 멘토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어른으로 길러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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