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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ESG 추진팀 신설…“역량 강화”

NH농협캐피탈, ESG 추진팀 신설…“역량 강화”

기사승인 2021. 04.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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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제공=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ESG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ESG 추진팀’을 신설하고 전담인원을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ESG 전략수립·추진 관리를 위한 전담팀 신설은 농협은행에 이어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중 두 번째다. 지난 2월 농협금융이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라 ESG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캐피탈은 올해 ESG 경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농협금융 추진방향에 맞춰 다각도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1분기에는 전담조직 구성과 동시에 조직평가(KPI) 내 ESG 항목을 반영했다.

올해 안으로는 사내 ESG 협의체를 구성해 ESG업무 총괄·실무 추진 방안을 정식 협의체 내에서 다룰 예정이다. 또한 ESG 투자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ESG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투자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투자금융분야에서는 농식품 펀드에 최적화된 농업분야 ESG 투자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오토금융 분야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신규취급액 증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농협캐피탈 관계자는 “농협캐피탈은 동종업계 대비 ESG 사업역량 중 사회적책임금융(S)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전국 1060개의 농·축협 본점과 연계영업을 통해 지난 4개년(17~20년) 간 약 3400억원 규모의 오토특화상품을 농업인에게 저금리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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