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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잘 지켜요”…전주시, 안심식당 170곳 추가 지정

“방역수칙 잘 지켜요”…전주시, 안심식당 170곳 추가 지정

기사승인 2021. 04.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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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방역 준수하는 지역 내 음식점 대상 안심식당 170곳 추가 지정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 홍보 표시스티커 부착, 개인접시·국자 등 우선 지원
전주시 청사
전주시 청사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수칙 실천업소인 안심식당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17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66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시는 연내에 안심식당을 336개소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손소독제 비치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안심식당임을 홍보하는 표시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국자 등 식사문화개선 관련물품을 우선 지원한다.

안심식당 희망 음식점은 서약서를 작성해 완산·덕진구청 위생민원팀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지정되더라도 점검 과정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지정이 취소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점 방역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등 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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