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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선호도’ 윤석열 25%·이재명 24% 접전…이낙연 5%·안철수 4%

‘차기 대권선호도’ 윤석열 25%·이재명 24% 접전…이낙연 5%·안철수 4%

기사승인 2021. 04.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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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25%, 이 지사가 24%로 집계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은 5%로까지 떨어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등 군소 주자들과 비슷해졌다.

윤 전 총장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사는 변함이 없었다.

연령대별로 윤 전 총장은 50대(32%), 60대 이상(4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40대(37%)와 30대(26%)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대구·경북(34%)과 서울(28%), 부산·울산·경남(28%), 대전·세종·충청(27%)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이 지사는 경기(31%)와 광주·전라(28%)에서 높게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윤 전 총장(30%)이 이 지사(20%)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주 전 처음으로 한 자릿수(7%)로 떨어진 이 전 대표는 이번에 5%로 집계됐다. 안 대표(4%)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2%)과 큰 차이가 없었다.

내년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55%,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4%로 조사됐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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