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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자리정책 최우수 ‘정읍시·고창군’ 선정

전북도, 일자리정책 최우수 ‘정읍시·고창군’ 선정

기사승인 2021. 04.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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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에 '김제시·순창군'
최우수 시군에 포상금 7500백만원…일자리사업에 활용
전년도 일자리창출 노력도 등 5개분야 18개 항목 평가
전북도청
전북도청사
전북도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정읍시·고창군, 우수 시군으로 김제시·순창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6일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정읍시와 고창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으며,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수상한 정읍시는 침체된 구도심에 청년창업챌린지숍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일자리사업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정책에 반영, 전통산업 기술을 지역청년에게 전수하는 슈메이커 양성사업을 추진해 전통산업 보존과 창업 활성화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최우수 시군인 고창군은 민·관으로 구성된 일자리대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로컬JOB센터·시니어클럽 등 중간조직을 활용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제고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는 “우수시군 선정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펼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타 시군에 공유하여 지역 일자리창출 동력을 높여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도는 시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고용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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