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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소상공인 5000개사에 총 100억원 지원 ‘최대 규모’

서울시, 관광 소상공인 5000개사에 총 100억원 지원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1. 04.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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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관광·마이스(MICE) 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시는 5번째 프로젝트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투데이DB
관광·마이스(MICE) 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시는 5번째 프로젝트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000개사에 대해 업체당 200만원씩, 총 100억원을 지급하는 최대 규모다.

시는 지난해 4월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약 1년간 4차례에 걸쳐 총 2700여 업체에 9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실시했다.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은 폐업 업체를 제외한 관광진흥법·전시산업발전법 상 관광·MICE 소상공인(5인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지원금은 대상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제한적이나마 백신여권, 트래블버블 등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는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관광·MICE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서울 관광의 회복과 도약의 시기에 대한 대비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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