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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2일 지구의 날 맞아 탄소중립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광명시, 22일 지구의 날 맞아 탄소중립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1. 04.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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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제공=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 광명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8일까지 ‘기후변화주관’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10시 광명YMCA 주관으로 자전거, 초소형전기자동차 퍼레이드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40대와 초소형전기자동차 5대가 ‘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경찰서 삼거리-복개천삼거리-하안사거리-신촌사거리-가리대사거리-우체국사거리-광명시 평생학습원’ 코스로 퍼레이드를 열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과 함께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 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이유진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를 시작으로 개그맨 송영길이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착한 전환’을 주제로 미니특강을 연다.

2부에서는 ‘광명의 탄소중립 노력’, ‘기후변화를 역행하는 우리의 삶’,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광명 미래는’을 주제로 박승원 광명시장, 맹소영 아나운서, 이유진 박사, 개그맨 송영길, 한지성 학생과 함께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오후 8시에는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분간의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시는 광명시 산하 건물 등 공공기관 소등뿐 아니라 개인 가정에서 조명 소등, 전자기기 사용 멈추기 등 자발적 소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로 인식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구에 휴식을 주는 10분간의 소등, 22일 밤8시에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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