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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습답배수개선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 습답배수개선 시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 04.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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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군 청사
전북 진안군이 군비 8억원을 투입해 ‘2021년 습답배수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이른바 ‘수렁논’이라고 불리는 배수가 불량한 습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하에 유공관 및 무공관을 매설해 지중 배수경로를 확보 후 기존 배수로로 유도해 원활한 배수를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벼 작물 재배에만 국한됐던 농경지를 개량하여 농기계의 진출입 및 각종 밭작물 재배에도 용이하도록 토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영농불리여건 농경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읍면(진안,용담,안천,동향,백운,성수,마령)에서 총 179개소가 접수됐다.

사업규모는 PE관 2만1629㎡, 집수정 189개로 총 수혜면적이 약 40㏊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습답배수개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추후에도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사업을 확대 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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