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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에 김영웅씨 선정

서울시, ‘장애인의 날’ 맞아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에 김영웅씨 선정

기사승인 2021. 04.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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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김영웅씨
서울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에 김영웅(42)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
서울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에 김영웅(42)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체장애인인 김 원장은 2001년부터 장애 인식개선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국골형성부전증 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며 의료비 및 보장구 지원 사업 등을 했다.

최우수상에는 중증 시각장애인 최초로 은행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현수(38)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동작구 수어통역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조준호(45) 씨와 장애인 예술인으로 장애인복지관 작곡교실 출강 등 재능기부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 임채섭(41) 씨가 공동 수상한다.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인트 포스트가, 우수상에는 조석영(57)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제41회 장애인의 날(20일) 기념식 대신 19∼23일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으로 정해 온라인 위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서울, 장애인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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