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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세계 49개국서 한달간 ‘BTS 세트 메뉴’ 출시...전세계 출시, 30년만

맥도날드, 전세계 49개국서 한달간 ‘BTS 세트 메뉴’ 출시...전세계 출시, 30년만

기사승인 2021. 04. 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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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BTS 세트 메뉴, 5월 26~6월 20일 한정 판매"
1992년 '맥조던' 이후 전세계 출시 처음
"글로벌 팬덤 BTS의 메뉴, 이전 유명인 메뉴 성공 능가 가능성"
맥도날드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는 19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6개 대륙 49개 나라에서 ‘BTS 세트 메뉴(BTS MEA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6개 대륙 49개 나라에서 ‘BTS 세트 메뉴(BTS MEAL)’를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19일(현지시간) ‘BTS 세트 메뉴’ 글로벌 판촉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6일 미국 등 11개 나라에서 BTS 메뉴를 먼저 선보인 뒤 곧이어 6개 대륙 49개 나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BTS 메뉴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CNN방송은 한국에서는 5월 27일부터 판매된다고 전했다.

BTS 메뉴는 10조각의 치킨 맥너겟과 감자튀김·콜라로 구성되고, 맥도날드 한국 지사의 인기 레시피에서 착안해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디핑 소스도 포함된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1992년 9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딴 ‘맥조던’을 시작으로 저명인사의 세트 메뉴를 출시해왔으나 이번에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고 CNN은 전했다.

CNN은 맥도날드가 유명인 세트 메뉴 프로모션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BTS 메뉴는 다른 유명인과 비슷하게 기존 메뉴에 쉽게 만들어 포함시킬 수 있는 두가지 새 소스를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은 “맥도날드가 세계적인 파워 그룹이자 K팝 메가스타인 BTS와 협력하고 있다”며 “맥도날드가 하나 이상의 시장에서 유명인 메뉴를 판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는 맥도날드와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며 “전 세계와 BTS 메뉴를 빨리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성명에서 “고객들이 BTS를 메뉴를 통해 사랑받는 밴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맥도날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했던 글로벌 매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 세계적인 K팝 스타인 BTS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 10월 라틴 팝 슈퍼스타 제이 발빈의 메뉴를 각각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CNBC 방송은 BTS 메뉴는 “맥도날드가 이전에 내놓은 유명인 메뉴의 성공을 능가할 수 있다”면서 BTS가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맥도날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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