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령제약, ‘카나브’ 단백뇨 감소 효과 입증 ‘FANTASTIC연구’ 발표

보령제약, ‘카나브’ 단백뇨 감소 효과 입증 ‘FANTASTIC연구’ 발표

기사승인 2021. 04. 20. 09: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가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20일 보령제약 등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 카나브 학술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신진호 한양의대 교수는 ‘피마사르탄을 활용한 국내 고혈압관리 현황’을 통해 국내 고혈압 관리 현황, 카나브의 뛰어난 효능효과 및 안전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 교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에 대한 카나브의 효과를 입증한 ‘FANTASTIC연구’와 70세 초과의 고령 고혈압환자에 카나브 처방시 안전성을 입증한 ‘FITNESS연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서 '카나브' 학술세션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카나브는 투여시점 대비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뛰어난 단백뇨 감소효과를 FANTASTIC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FITNESS 연구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HYVET 연구를 진행한 ACEI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의 고혈압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해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했다. 임상시험 결과, 카나브는 페린도프릴 대비 우수한 혈압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이와 동시에 유사한 이상반응율을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신 교수는 강조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두 연구를 통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을 승인받았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연령 확대를 승인받은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