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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체험하는 외교현장…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27일 개강

서울서 체험하는 외교현장…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27일 개강

기사승인 2021. 04.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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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호주·벨기에·싱가포르 4개국
서울시민 누구나 2개 국가까지 무료 참여 가능
1. [포스터] 2021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포스터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호주·벨기에·싱가포르 4개국과 연계한 ‘2021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오는 27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시작으로 호주·벨기에·싱가포르 4개국과 연계한 ‘2021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일환으로,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주재 대사관·문화원에 시민들이 방문해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외교 분야를 배우고 추후 외교정책에 대한 제안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경험할 수 있는 남아공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고르게 편성했다. 한 국가당 5회차 강의로 구성된다.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오는 27일부터 5주간 서울 종로구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KBS1 예능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던 남아공 출신 방송인 지노 슬라멧의 강의를 시작으로 남아공의 문화와 한-남아공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최대 2개 국가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국가별 25명이며 올해부터는 일반 서울시민 15명과 해당국가 관련자 10명을 구분해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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