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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 마련…22일 발인

故이현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 마련…22일 발인

기사승인 2021. 04.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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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의 빈소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다.

45RPM 멤버인 박재진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현배 형과 제주에서 저녁에 올라간다”며 “장례식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내일(20일)부터 치러진다”고 알렸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에 이뤄진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사망 원인으로 심장마비가 언급되기도 했으나 경찰과 유족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19일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부검을 진행한 강현욱 법의학 교수는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하늘이 주장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 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고 전했다.

한편 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2005년 정규 1집‘ 올드 루키’로 정식 데뷔했다. 영화 ‘품행제로’의 OST ‘즐거운 생활’과 예능 프로그램 KBS2 ‘천하무적 야구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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